오클 vs 피닉스

에이스빙고 | 2018-10-29 06:07 | 조회 3,701 | 댓글 0

■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시티는 직전경기(10/26)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95-10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20-131 패배를 기록했다.4연패의 부진한 시즌 출발. NBA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시즌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슈퍼스타 러셀 웨스트브룩이 13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팀 에이스를 묶을수 있는 수비의 핵 안드레 로버슨과 알렉스 아브리너스 부상 결장 공백이 나타났고 주축 선수들의 2경기 연속 된 야투+ 3점슛 + 자유투난조 현상에 발목을 붙잡힌 경기. 다만, 오클라호마시티의 괴인" 러셀 웨스트브룩의 경기력이 건재했고 데니스 슈뢰더가 완전한 부활을 선언했으며 리그에서 손꼽히는 공수겸장 스몰 포워드 폴 조지와 많은 스크린 어시스트를 해내는 센터 스티븐 아담스가 자신의 몫을 해냈던 모습은 위안이 되는 장면 이였다.


■ 피닉스

피닉스는 백투백 원정 이다. 피닉스는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96-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3-131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4패 성적의 출발. 멤피스를 상대로는 턴오버(19개)를 남발했고 외곽 수비의 체크가 되지 않았던 문제점이 이번에도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데빈 부커의 부상으로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사라진 약점이 나타난 상황. 다만, 216cm의 신장에 NBA 즉시 전력감이 되는 2018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슈퍼루키 디안드레 에이튼이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젊은 선수들의 부족한 경험을 채워줄 라이언 앤더슨을 영입하면서 드라간 벤더, 조쉬 잭슨, 미칼 브릿지등 젊고 발전 가능성이 더 높은 유망주들과 조쉬 잭슨과 T.J. 워렌이 지키고 있는 벤치 전력의 안정감이 지난 시즌 보다 발전 된 모습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이다.


■ 코멘트

턴오버가 너무 많은 피닉스의 약점이 백투백 원정 일정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러쎌 웨스트브룩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할수 있는 상대를 만난 느낌. 


오클라호마시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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